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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여행 세븐일레븐과 마리나만다린호텔



지하철에서 내려 호텔을 향해 걸어가던중 앞에서 세븐일레븐을 발견했다.

우리나라가 아닌데서 보니 편의점 마저 반가운 마음에 들어가봤다.

세븐일레븐이라는 이름은 7시 부터 11시 까지 한다는 의미였는데 지금의 편의점은 언제나 열려있는 24시간이다.

그래서 밤에도 갈 수 있으니 어찌나 좋은가봉가.





지난번에 와서 먹어봤던 미로! 

딱히 내 취향은 아니지만 싱가폴은 아직도 미로가 인기인가보다. 

줄줄이 줄을 서 있는 거 같은 미로군단과 너츠류들.




그리고 다음 진열대에는 헬로팬더와 색깔별 포키가 있다.

사실 그 옆에 빼빼로도 있는데, 포키나 빼빼로나 거기서 거기같은 느낌.




역시 관광지 답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싱가폴의 세븐일레븐이다.

슬리퍼에 목베게까지 완비되어있다니 놀랍다.





애정애정하는 귀요미 m&m's

울나라 편의점에서도 요런 캐릭터들을 좀 만나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편의점은 겁나 많은데 빼곡히 들어찬 물건들만 많아서 왠지모르게 삭막해 보여.





역시 관광지임을 뿜뿜하고 있는 싱가폴의 세븐일레븐이다.

이번에는 각종 기념품들이 주르륵이다. 볼펜부터 시작해서 소소한 것들이 별별게 다 걸려있다.

몇가지는 귀여워 사고 싶었지만 고르다 보면 비용이 후덜덜. 조심해야지.




타이거 맥주 Black & White가 진열되어있었다. 근데 왜 상온에 있는거지?

자고로 맥주는 션해야 제맛인데 아쉽다.

멜론맛 홍차인가? 특이한 맛의 음료를 한 병 사들고 싱가폴 세븐일레븐 투어를 마치고 나왔다. 


눈앞에 딱 보이는 마리나 만다린.





나의 고단한 일정을 책임져주던 힐링의 공간 마리나 만다린.

오렬다본 호텔의 전경이 너무나 아름답다.





아쉽게도 룸은 도착하자마자 사진을 못찍고 엉망이 되어버렸다.

아쉬운데로 욕실 어매니티를 찍어보고 면봉은 그냥 한번 꺼내봤는데 다시 쏘옥 집어넣어주기.





룸사진은 없지만 전경은 너무나도 아름답던 마리나 만다린 호텔.

와이파이는 숙박 예약자의 성과 방번호를 비밀번호로 해서 접속하면 된다.

바라만봐도 행복해지는 러블리한 야경을 바라보며, 아쉬운 맘에 쉽게 잠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