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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여행 디저트카페 더 티라미스 히어로에서 냠냠




싱가폴여행 중 힘들때는 디저트카페

더 티라미스 히어로 방문기





입구부터 샤방샤방, 아기자기함이 쨘 하고 나타나는 냥이 캐릭터와 더 티라미스 히어로 입구부터 이쁨폴폴.


싱가폴여행의 피곤을 잊게 해줬던 디저트 카페 더 티라미스 히어로 방문기를 시작해본다.






보통 울나라에서 먹는 케익같이 생긴 티라미스가 아니다.

뭔가 꿀단지 같이 생긴 병에 들어있어서 숟가락으로 떠먹는 티라미스.


냉장고에 촤르륵 줄맞춰 서있는 티라미스 단지들.


장독대가 생각나는건 한쿡인이라 그런건가, 살포시 의구심을 가져본다.






요로케 캐릭터 얼굴에도 쏙~ 들어가서 사진찍기 도전.


이런거 하기에는 뭔가 좀 부끄러워서 칭구 먼저 하라고 등떠밀어서 찍어줬다.

그리고 나서 나는 난 안했다뇽.


한쪽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소품들도 판매 하고 있다.





아무리 아무리 아끼려고 해도 졸귀템은 어쩔수 없이 자꾸 눈이 간다.

결국 참지못하고 요 자석들은 겟!





간단한 식사류도 있어서 일단 배고프니까 먹고보자는 심산으로 주문부터해봤다.

션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팬네로 된 연어파스타를 주문.


디저트카페라서 별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능.





탱글탱글한 연어바디~ 잘 구워져서 식감도 좋았다.


평소 둘이가서 밥 하나 먹는 사람들이 절대 네버 아니지만 오늘 굳이 밥을 조금 먹은데는 다 이유가 있다.


싱가폴여행 중 많은 디저트카페를 제치고 더 티라미스 히어로를 찾아왔으니 바로 티라미스를 먹어줘야징.


단지가 이쁘기도 하공 맛이 궁금하기도 하공. 


티라미스를 많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여튼 궁금궁금.





일단은, 음.. 오리지널이 없어서 넘 아쉬웠다. 그걸 먹어보고 싶었는데.


뭐 잘되는 가게니 살포시 이해하고 넘어가 주며 뭔지 몰라도 맘 내키는거 골라서 두개 주문 하기.





개인접시에 살포시 얹혀있는 꿀단지와 스푼.

꿀단지 아니면 장독대의 장단지 같기도 한데 귀욤 느낌은 뭐지?

역시나 냥이 캐릭터가 큰 몫을 하는거 같다.






뭔가 벗기기도 아까운 뚜껑을 벗겨내면 요런 탱글해보이는 자태가 나온다. 

하지만 또다시 드는 생각은... 암만봐도 장독이 생각나는건 어쩔 ㅋ





수다떨며 꿀단지 하나씩 해치워줬다.

당 에너지 충전되는 소리가 마구마구 들려오는듯.


디저트카페 더 티라미스 히어로 담엔 오리지널을 먹어보겠어!! 

일본에도 매장이 있으니 그땐 일본으로 고고씽 해보자고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