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싱가폴여행 마리나만다린호텔 조식 냠냠

category 여행 2017. 10. 12. 14:45

싱가폴여행 마리나만다린호텔 조식 냠냠


싱가폴여행 마리나만다린호텔 조식 냠냠



싱가폴여행 중 이런 어마무시한 레벨의 호텔을 가게 되리라고는 기대도 못했다.

볼수록 으리으리했던 싱가폴 마리나만다린호텔.

칭구야 진심 고맙다. 니 덕분에 내가 이런데를 다 가보는구나!!

오래오래 친하게 지내자 ㅋ.





사진만 봐도 후덜덜 사이즈가 짐작이 되리라 본다. 내려가면서 보이는 전경.


집에서는 안먹던 아침도 여행오면 죽어라 챙겨먹게 되는게 여행자의 기본 중 기본마인드? ㅋㅋㅋ


듀근듀근 기대하며 마리나만다린호텔 조식 먹으러 고고씽.





역시나 와우~ 정말 넓다.

너무나도 배가 고팠던 관계로 후다닥 내려가서 입장하기.


안내해주는 자리에 짐을 살포시 던져두고 음식 공략하러 바로 이동!






젤 먼저 눈에 띈 건 나의 애정템 연어!! 그리고 종류별 햄들이다. 


싱가폴여행하면서 점차 턱끝을 향해 내려오는 나의 다크써클을 막아줄 연어를 마구마구 흡입해줬다.





각종 빵들과 귀여운 컵에 담긴 머핀도 있다. 


머핀컵... 완전 졸귀당. 근데 난 머핀을 잘 안먹어서 구경만 신나게.


샐러드와 시리얼들도 있는데 잘 안먹는 종류라 사진이 없다는게 함정.





즉석 계란요리 코너. 오믈렛이나 프라이 중 원하는걸로 냠냠.


난 계란매니아니까 두접시 먹기로 셀프협상 끝.


역시.. 호텔 오믈렛은 맛이 다르다 ㅠ 내가 하면 왜 이맛이 안나는지.


그리고 프라이는 왠쥐 서니 사이드 업! 외쳐보고 싶었는데 뭔가 부끄부끄해서 그냥 완숙으로 먹었다. 언제 대범해질지.





혹시 밥도 있나 찾아봤는데 역쉬! 요런게 살포시 있어서 이것도 와구와구 먹어줌.


다른 손님들도 많아서 자꾸 찍으면 민폐녀 될테니 한바퀴 둘러본 걸로 만족! 임무완료 후 접시에 떠와서 먹기 시작한다. 


자주 움직이기 싫으니까 여러접시 가져다 놓고 먹방타임.





이건 사진촬영 세팅용으로 이쁘게 놓고 찍은것. 


엄청 많은 종류의 음식이 있는 부페는 아니지만 평범한 조식메뉴들이다.


일단 깔끔하고, 맛도 있고 서비스도 훌륭해서 만족만족.


역쉬 싱가폴 마리나만다린호텔 조식 짱!





디저트 코너에 이렇게 커다란 트리 모양의 콘이 걸려있었다. 


조식으로 네접시나 먹었지만, 절대절대 먹은 티 안내면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입에 물고 이제 다시 돌아다닐 시간이다.


조식을 배부르게 먹은 덕에 점심때가 되어도 배가 안고팠던 그런날. 


싱가폴여행 최고의 숙소 마리나만다린호텔, 점심값까지 아껴주니 더 고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