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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여행 센토사섬 스타벅스와 유니버셜스튜디오





싱가폴여행의 빼놓을수 없는 코스 센토사섬을 가기로 했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눈누난나 신나게 유니버셜스튜디오까지 둘러보러 추울바알.


싱가폴 센토사섬의 스타벅스





두둥! 센토사섬에도 스타벅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됨.

놀랍게도 전 세계 많은 나라에 있지만 나라마다 어쩜 이렇게 다른지 꼭 한번은 들러보게 된다.

내가 스타벅스 주인도 아닌데 만나면 왤케 넘 반가운 마음이 드는지 참 알다가도 모를맘이다.


사진에는 안찍혔지만 스타벅스 옆에 크리스피크림 도넛도 있었다. 

엄청나게 돈 버는 거대 기업들 ㄷㄷㄷ. 


여튼 반가워 입구를 들어가니 요런 졸귀템들이 똭! 반겨준다.

인형도 컵도 하나쯤은 겟 하고 싶었지만 들고다니기나 짐 챙기기가 세상 귀찮은 나는 번거로워져서 그냥 여러모로 참기로했다.




뭔가 진열된 음료가 달라~ 달라! 주문 줄서서 꼼꼼히 살펴본다.




베이커리 종류가 우리나라 스타벅스 보다 훨씬 더 다양한거 같다. 

불현듯 드는 생각인데 울나라에서 내가 다니는데만 가짓수가 적은건가 싶기도 하네.




맛있는 빵대잔치를 봤지만 배가 너무 안고팠던 관계로 빵순이가 커피만 사들고 나왔다.


반가운 스벅에서 돈 많이 안쓴건 정말 그뤠잇! 짝짝짝!




싱가폴여행 센토사섬 유니버셜스튜디오로 향해 고고.



이 사진을 찍으면서 드는 생각인데 외국인들도 나와같이 간판을 찍고 있는걸 보니 새삼 사람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고 비슷하구나 싶다.


놀러와서 갑자기 철학적이 되어가는가봉가.




내가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마다가스카!!

노래도 마구마구 생각나고, BGM으로 환청처럼 들려온다.


I like to move it, move it.
I like to move it, move it.
I like to move it, move it.
Ya like to.

다같이! ("Move it")


혼자 막 둠칫 거리면서 다닌다고 일행이 창피해 하는거 같았지만 난 너무 신남.




근데 점점 흐려지더니 쏟아지는 비.. 내 맘도 쏟아지는구나.

갑자기 날이 구질구질하다.

주라기공원 대강 보고 나와서, 미니언 마트로 꼬잉.





엄훠 얘들 너무 귀엽자낭. 신발 신고 싶지만 이걸 신고 어디 있을데가 없다.

집에서 신고 있다가는 땀띠날듯해서 업어오기는 쏴리.


비만 안왔으면 백만배는 더 좋았을거 같은 싱가폴여행 센토사섬.

유니버셜스튜디오는 돌아다니기 불편했지만 그래도 센토사섬 스타벅스를 다녀와서 일부는 만족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