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병 고혈압 증세와 원인

생활습관병 고혈압 증세와 원인

생활습관병 고혈압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불리우는 질병이 당뇨병과 고혈압입니다. 

고혈압은 말 그대로 혈액의 압력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나, 혈압이 높다고 하더라도 혈압을 측정하지 않는 이상 별다른 증세가 없어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활습관병 고혈압은 뇌혈관질환의 약 70%정도의 질환이 고혈압이 원인이라고 할 만큼 고혈압환자의 뇌혈관은 시한폭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변에서 혹은 우리 가족중 누군가가 고혈압이라 어찌보면 익숙해져버린 그 생활습관병 고혈압이 '침묵의 살인자' 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고혈압증세와 원인

고혈압은 보통 뚜렷한 증세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병을 키울 수 있는 위험요소가 있기도 합니다. 

사실, 고혈압이 위험하다고 하는 이유는 그로인한 합병증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경색, 부정맥, 협심증 등 각종 심혈관질환을 유발 할 수 있으니 조기에 발견해서 적절한 치료 및 적정혈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혈압측정 방법

한번 혈압을 측정했는데 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바로 고혈압이라고 진단 할 수는 없습니다. 보통은 수개월간 반복 측정 해봐야합니다.

- 흡연이나 카페인 섭취 후 일시 상승 할 수 있으므로 최소 30분 이후 측정

- 아침, 낮, 밤 모두 차이가 있으므로 기상 후 한시간이내 혹은 수면 전 측정으로 총 2회정도 측정하여 관리

- 걷거나 움직임이 많았던 경우 최소 30분 이후 측정

단계별 고혈압 수치 확인

정  상  혈  압  : 수축기 120 미만   /   이완기 80 미만

고혈압 전단계 : 수축기 120~139   /   이완기 80~89 

제 1기 고혈압 : 수축기 140~159   /   이완기 90~99

제 2기 고혈압 : 수축기 160 이상   /   이완기 100 이상

     

고혈압 원인 

고혈압은 발생원인에 따라서 두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그러나 고혈압 환자의 50%이상이 비만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 1차성 고혈압 (본태성 고혈압) 

   - 국내 고혈압 환자의 90%이상을 차지하며 원인이 명확하지 않고 가족력, 노화, 비만, 과음, 흡연, 운동부족, 고염식사, 스트레스 등 원인이 다양함

▶2차성 고혈압 (속발성 고혈압)

   - 환자가 가지고 있는 어떤 질환으로 인해서 고혈압이 발생하는 경우

     보통은 신장질환 환자가 가장 많고, 유전적 이상, 제2당뇨병의 합병증, 비만 등의 이유로 고혈압 가능성이 2~6배 상승 가능함

고혈압은 본인의 판단 혹은 가정에서의 측정으로 결정하는 문제가 아니니 반드시 병원 내원을 통해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

생활습관병 고혈압의 원인은 다양하나, 대체로 비만이 발생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체질이나 평소 생활습관을 통해서 예방 하는 방법을 지금부터라도 실행하시기 바랍니다. 

1. 우선 우리나라 음식이 소금 섭취가 많은 편이니 소금, 간장, 장류, 찌개 등의 섭취를 가급적 줄이고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칼륨이나 칼슘이 많은 시금치, 다시마, 감자, 바나나 등의 식품을 섭취하여 체내에 쌓여있는 나트륨을 배출해줍니다.

   주의할 점은 신장기능이 이상있는 경우 반드시 사전에 의사와 상의가 필요하다는 점 입니다. 

3. 음주, 흡연이 백해무익인 것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

4.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현미, 과일, 등푸른 생선을 섭취합니다.

마지막으로 체중조절을 위해 사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의 경우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액의 흐름을 방해 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적정량의 운동을 하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