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영국 런던여행 히드로공항 근처 호텔인디고 런던패딩턴


런던여행 히드로공항 근처 호텔

호텔인디고 런던패딩턴





런던 패딩턴역에서 도보로 조금만 가면 있는 디자이너호텔?

부디끄호텔 이라고 불러야되나?

여튼 엄청 맘에 들었던 런던여행의 마지막 숙소 호텔인디고 런던패딩턴이다.

내일 히드로공항을 가야하기도 하고 해서 이래저래 찾아보다가 호텔인디고로 결정했다. 


뭔가 이건 사진이 찍힌게 느낌이 영 안사는데, 여튼 고급지고 곳곳에 신경쓴것과 디자인이 남다른게 보인다.

트립어드바이저 평도 좋았음. 두근두근 들어가서 체크인.


호텔인디고 런덩패딩턴에서 체크인 하고 배정받은 방은 316호.

엘리베이터 있어서 캐리어 걱정 노노.





유럽 여행할때는 오래되거나 고풍스러운 건물 같은데는 낭만적일거 같아서 예약하려고 알아보면 엘리베이터 없는데가 있다.

캐리어의 압박을 이겨내는건.. 개인의 몫이니 사전에 체크하는건 기본이다.





문을 열었더니 와우~ 

기대보다 더 이쁨~ 러블리한 이 분위기 뭐징.

칭구랑 둘이 방방 뛸만큼 좋다. 포근한데 뭔가 도시적인 요런 느낌적 느낌?





침대 상당히 맘에 들었음! 

글구 베드 아래쪽에 저렇게 소파 있는게 난 참 좋더라궁.

나중에 나도 집 생기면 꼭 하고 말거라고 벼르는 아이템이라는건 안비밀.





요쪽은 또 색다른 분위기. 뭔가 일해야되나? 요런.

비지니스 느낌 물씬나는 책상과 의자. 




벽에도 이런 액자들이 걸려있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서 디자이너 호텔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옆에 보이는 긴 유리는 욕실 방향임.





연두연두한 타일~ 내가 넘 좋아하는 색깔인데 여기 똭!

역쉬 난 디자이너 느낌을 장착한 사람인가봉가? ㅋㅋㅋ.





욕조는 없었지만, 사실 욕조에 들어갈 시간도 없었던지라 전혀 문제될게 없었다. 

지금처럼 깔끔하고 이쁜것 만으로도 충분히 사랑스러움~ 맘에 쏙.





넘나 깔끔! 디자이너님 감성인가? 

일단 옷장에 옷걸이가 남다르게 많고, 거대 다리미판 똭!

우린 귀찮아서 다리미는 안쓰지만 ㅋ 있는게 어디냐고 칭찬터짐.


근데 옷장안에 냉장고와 와인글라스가 함께있다능.





침대 옆 테이블에는 iPod 호환되는 스테이션! 쓸 일은 없었으나 있어보였어!





네스프레소 코너도 있다. 무료사용 가능가능.

요즘 은근 호텔에 점점 많아지고 있다규 네스프레소.





웰컴음료와 과일. 과일이 하도 윤이 나서 가짜같이 생겼다.

초콜릿이 하나 있었지만, 저걸로 배를 채우기는 택도없고, 우리도 마지막밤을 보내려면 뭔가 아숩.





뭔가를 찾아 나서야지~ 라고 했으나 이미 올때 봐뒀다.

런던여행 마지막숙소 호텔인디고 런덩패딩턴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이거!

호텔 바로 옆에 이런 마트가 있다. 아싸!!


호텔 레스토랑도 훌륭하다는 평이 있었지만..음..그래도 둘이 수다 떨기에는 방이 최고니까능. 




요리조리 구경하며 둘러보다가 물 발견.

외국 나가면 물값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울나라는 물 사먹을일이 드문데, 여긴 뭐 생활이니 울나라 좋은나라 같음.

그래도 여기 마트는 물 보면 적절한 가격대였다. 일부 엄청 비싼데도 있었음.


물도 사고, 어른들의 음료도 골라골라 사고 간식거리도 주섬주섬 담아서 방으로 들어온 후 우리가 찍은 영국여행 런던여행 사진을 들여다봤다. 


아, 사진 겁나게 많이 찍었는데 이걸 다 어쩐다.. 막 이럼서 ㅋ.





쿨쿨 자고 일어나서 바라본 창밖풍경.

어제의 깜깜할때와는 많이 다르다. 


공기는 상쾌하고, 뷰도 이쁨이쁨이고 아쉽지만 후딱 씻고 짐을 챙겨본다.

나중에 또 올게~ 호텔인디고 런던.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