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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제이드마코 부의추월차선과 파이프라인우화를 통해 보는 불편한 진실




엠제이드마코 부의추월차선과

파이프라인우화를 통해서 보는 불편한 진실


부의추월차선의 저자 엠제이드마코는 37세에 은퇴한 젊은 부자다. 

엠제이드마코는 어릴적 자랐던 환경과 젊어서 우울했던 본인의 상황들을 어떻게 극복하게 되었는지 경험담을 이야기해주며 독자 스스로의 삶을 통찰 할 수 있도록 예를 들어 설명을 해준다.

나이 먹고 병들어 휠체어 타고나서 부자가 되는건 너무 늦다.
부를 쌓느라 현재를 참고, 행복을 미루다가 누리지도 못할 것인가.
부를 가졌다 한들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무언가를 기여할 시간도 없이 생을 보낼것인가?
그는 결단코 쉽게 부자가 되는 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부자가 되는게 중요한 것임을 강조한다. 

쉽게 부자가 된다는 것은 헛된 유혹에 넘어가 신기루에 빠져 허우적 대다가 나중에 그걸 깨닫고 나서야 후회하는 것이다.

그는 람보르기니를 실제로 처음 보면서 본인 삶에 대한 통찰의 기회를 얻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우리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 이렇게 세가지 도로를 달려가는 것으로 삶을 설명한다. 



1. 첫번째 길 : 인도(人道) 

인도는 말 그대로 사람이 걸어다니는 길이다. 
물론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걷는다는것 자체에도 큰 의미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나의 유한한 시간을 팔아 돈을 벌고 그것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소득은 있으나 가난함을 끌어당기고 있는 삶이 과연 우리가 원하는 삶인가?

일부는 고소득자들 중에는 지금 부유하지만 인도를 걷는 여행자도 있다.
현재는 풍족한 삶을 누리는것 같지만 보여주기를 유지하기 위해, 남들의 눈에 평가받는 품위를 위해 꾸미고 다니느라 돈을 쓴다.
게다가 돈관리 능력이 부족하면 그들은 바로 가난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것이다. 

돈이 목적이라고 외치며 돈만 많이 주면 어디든 괜찮다고 생각하는가?

시간을 팔아 돈을 번다는 것은 자유를 잃게 된다는 걸 의미한다.
결국 자유를 잃는다는 것은 나의 선택권을 잃게된다는 뜻이다.
물질의 소유가 아닌, 내 가족과의 관계, 건강, 그리고 진정한 자유가 바탕이 될때 부를 소유할 수 있다.

내가 빚을 통제하는가, 빚이 나를 통제하는가? 생각해보라.
우리는 유한한 삶을 살아가고 있고, 누구라도 언젠가는 죽게된다. 
인생에서 충분한 시간이란 없다.

[ 수입 + 빚 =  부 ]라고 착각하지 마라.



2. 두번째 길 : 서행차선

보통은 우리 모두 서행차선을 배우고 자라며 그것을 목표로 하고 살아간다.

서행차선 여행자들의 빚은 절대 지면 안된다는 의식은 인도 여행자보다 낫지만 이들 역시 시간을 팔아 돈을 번다.

시간의 유한함을 자각하지 못하고, 단지 먼 미래의 일이라고만 생각한다.
나의 몸 값을 높이기 위해 돈을 들여 공부를 계속 하고 스킬을 쌓는다.
그리고 높은 연봉을 준다고 하면 이직한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저축을 하고, 복리효과를 기대하며 열심히 살며 인생의 황혼에 안락한 삶을 위해 지금의 행복은 미뤄둔다.
퇴직연금, 뮤추얼펀드, 연금 등 시장의 흐름을 따라 가는것에 돈을 저축한다.

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아이들이 자라는걸 곁에서 제대로 보지 못하면서도 일을 하고 불가능한 꿈은 애초부터 갖지도 않는다.
그렇게 참고 견디며 아끼고 살다 보면 은퇴할 때 부자가 될거라고 굳세게 믿는다.

서행차선을 위해 정년까지 회사를 다니려면 사실 엄청난 수완으로 수십년을 회사를 다니며 버텨야한다. 
그러나 지금 정년이라는 단어가 이 사회에 존재하는가?

부를 얻기 위해서는 영향력과 통제력을 내가 가져야 한다. 
부자들은 시장을 이용해서 부를 유지하고 얻는것이지, 시장에서 부를 만들어내지는 않는다.

내가 통제 할 수 없는 시장의 영향력에 내 돈을 맡겨두고 은퇴하면 부자가 될거라는 착각을 버려라.

서행차선으로 부자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부자는 젊고 생기 있을때 누리는 것이 최선이지, 인생의 황혼기에 누리는 것이 아니다.



3. 세번째 길 : 추월차선

추월차선은 빠르게 부자가 되는 여행자들의 길이다.

쉽게가 아니라 빠르게 부자가 된다는게 중요하다. 

절대 쉽게 부자가 된다고 말하는 사람을 믿으면 안된다.


인생 여행의 시간은 자유시간 그리고 노동시간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러니 언제나 시간을 아껴야한다.


"시간을 팔아서 돈을 번다" = "근무한 시간만큼 월급을 받는다"

라는 공식을 버려라.

내가 일하지 않는 시간에도 돈을 벌고 있어야하며, 그렇게 시간에서 자유로워지려면 생산수단을 소유해야한다.


물론, 사업을 한다고 그 자체가 추월차선은 아니다. 

그리고 당장 회사를 때려치우고 무턱대고 사업을 시작하라는 것도 아니다.

심지어 어떤 사업은 정체를 숨기고 있는 직업에 지나지 않는 것도 있다.


순간순간 다가오는 선택의 순간마다 사고방식에 부정적인 무언가가 반영되게 만들지 말아라.

내가 하는 언어에는 영향력이 있다. 

항상 성공을 암시하는 언어를 사용하고, 그것을 소리내어 말하라.

내가 말하는 언어는 나의 귀를 통해 다시 내게 돌아온다는 것을 잊지 마라.


나도 언젠가는 ○를 할꺼야. 라는 말로 "지금"을 지나치지 말아라.

그 언젠가는 절대 오지 않으니, 언젠가를 오늘로 만들어라.


시간은 돈보다 중요한 최고의 자산이며, 나로인해 감명받는 사람이 늘어날 수록 내가 벌어들이는 돈이 늘어날 것이다. 

돈은 시간을 팔아 나의 가치를 측정해서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낸 가치를 반영한다.


추월차선을 통해 부를 얻어 내 인생여행의 자유를 온전히 내것으로 갖게 되는 순간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은 하지 않을 수 있고, 아무리 튀는 꿈이라고 허황되다고 할 지라도 추구할 수 있다.




우리는 어릴적부터 나의 부모님을 보면서 그리고 교육을 받으면서 여러 사회적 통념으로 자리잡고 있는 모든것으로 부터 서행차선을 걸으라고 배운다.

지금 갑자기 회사를 나와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허무맹랑한 꿈을 쫒는것이 아니라 진정한 부의 추월차선이란 무엇인지. 
내가 가지고 있는 가치가 어떻게 반영되어 사회에 공헌하며 이바지 할 때 나에게 부를 가져다 줄 수 있는지 생각하는 방법 배우고 생각해내야한다.

지금껏 살며 배워온 모든것에 대한 사고를 깨고 스스로를 통찰할 수 있는 힘들 기르는 시간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파이프라인 우화 보고 생산수단 소유와 시간을 팔아 돈을 번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다.